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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UP831C0NA, TV 추천

65UP831C0NA, TV 선택과 사용 후기 가이드

제품 선택 계기

65인치를 고를 수 있는 여러 모델 가운데 LG 전자의 65UP831C0NA를 택하게 된 계기는 ‘가성비와 안정성’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오래된 42인치 제품을 10년 넘게 사용한 터라, 65인치로의 크기 변화 자체가 하나의 ‘끼우기 행사’처럼 느껴질 정도로 기대감이 컸다. 특히 주변에서 영상 품질·화질 표현이 자연스럽고, 스마트 기능 접근성이 높은 모델을 찾아보려 하다가 이 모델과 잠깐 대조를 해 본 결과, 이상적인 면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던 편이다.

집에 IPTV·OTT 서비스가 공존하고 유튜브나 영화 감상, 드라마 시청 등이 많은 환경이라, 인터넷 연결 안정성과 운영체제의 편의성, 멀티미디어 호환성을 함께 따져봐야 했다. 65UP831C0NA는 유선 LAN 단자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내장 Wi‑Fi도 지원하는 등 네트워크 단면에서 은근히 강하게 설계되어 있어, 콘텐츠 시청 도중 중간에 멈추거나 끊기는 경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꼈다.

또한 전력 효율 측면에서 타사 모델 대비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1등급이라는 점도 고려되었다. 국내 전기세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싶은 마음과, 장시간 시청이 잦은 저녁이나 주말 사용 패턴을 떠올리면 이 정도는 결코 사소한 요소가 아니었다. 그래서 “오랫동안 쓰면서도 유지비 부담이 크지 않은 4K TV”라는 범주에서 65UP831C0NA를 한 번쯤 경험해 보고 싶다는 감정이 자라났다.

디자인과 설치 환경

65인치라는 사이즈에 비해 전체적인 스탠드 포함 사이즈는 145cm 안팎의 폭과 80cm 상하, 약 57cm 정도의 깊이로, 넉넉한 편이라도 과하게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비율을 지녔다. 사진으로만 보면 병풍처럼 벽면을 차지할 것 같지만, 실제로 거실에 설치해 보면 벽면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적절한 채도의 메탈릭 블랙 구조 덕분에 시각적으로는 매우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전면부 베젤은 좌우와 하단까지 최대한 얇게 설계된 3면 시네마(시네마 스CREEN) 베젤을 채용한 제품이라, 65인치 화면 비율이 더 넓어 보이는 착시 효과가 있다. 베젤이 얇아 화면이 강조되는 디자인 덕분에 영화·드라마 감상 시 ‘영화관 같은 느낌’에 좀 더 가까워지는 편이라, 좌우로 기대지 않은 상태에서도 눈이 화면 중앙에 잘 집중된다. 주변 더스트나 지문 흔적도 비교적 덜 눈에 띠는 색채와 마감이라, 가끔씩 청소해 주는 정도라면 오랫동안 깔끔하게 유지되는 감이 난다.

스탠드 역시 무게 대비 안정감이 뛰어난 편이라 책상형 받침 방식인 2폴 스탠드 구조 덕분에 위치 조절이 쉽고, 가구 위에서의 흔들림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벽걸이 설치를 생각하는 집도 많지만, 이 모델은 스탠드를 이용하는 경우도 전혀 억지스럽지 않을 정도로 균형 잡힌 비율을 가지고 있다. 거실 벽면 색상이 밝은 편이라면 TV 전면부가 눈에 잘 띄는 편이라, 마감된 깔끔한 디자인 덕분에 인테리어에 ‘지림’ 효과도 어느 정도 줄어들었다.

성능과 화질 표현

화질 관련해서는 65인치 기준 4K UHD(3840×2160) 해상도로 4K 업스케일링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있다. 이 말은 케이블TV나 몇몇 옛 영상 신호를 보더라도 내부 엔진이 이를 독자적으로 보정하면서 가능한 한 세밀하게 보정하여 화면에 보여주는 역할을 해 준다는 의미다. 그래서 HD 기준 콘텐츠를 시청할 때도, 1080p 기준으로는 상당히 선명한 텍스처와 깃털모서리 표현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HDR 지원은 HDR10 / HLG 타입으로 담겨 있어, 넷플릭스나 영화 특화 작품에서 촬영의 명암 커브를 적절히 해석해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저녁 시간에 다크 톤 영화를 볼 때, 어두운 씬의 디테일이 단순히 까맣게 사라지는 수준이 아니라 잘 보존되는 경우가 많아서, “기본 TV로 치고는 꽤 잘 표현한다”는 평가를 스스로 하게 되었다. 영화 감상 모드 중에는 필터 효과, 색 온도에 따라 화면 분위기를 높여주는 여러 가지 옵션도 내부에서 제공되는데, 이를 조합하면 의외로 상영관 분위기에 가까운 화면 컬러를 연출해 낼 수 있다.

60Hz 주사율과 응답속도 면에서는 PC·게임모니터 기준으로 보면 체감상 매끄러움이 높은 편이지만, 일부 고주사율 모니터를 이미 경험한 사람에게는 티브이 특유의 부드러운 비디오 표현과 스포츠·장면 전환의 자연스러움이 더 이상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멀티미디어 영상의 경우 초당 프레임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오래 앉아서 보는 드라마·예능에는 오히려 종이처럼 십 분 거리감 없이 보이는 기분이 들었다.

게임 콘솔과 연결 시 게임 모드 및 ALLM(Auto Low Latency Mode) 지원으로 입력 지연을 줄여 주는 면이 있어, 라이트 스틱 게이머 입장에서는 ‘훨씬 매끄러운 조작감’을 느끼기 좋았다. 화면 자체의 밝기는 화사한 감이 있으면서도 채도를 너무 키우지 않아, 장시간 시청해도 눈이 쉽게 피로하지 않는 색조를 유지한다고 느껴졌고, 이를 토대로 설정 화면에서 색온도만 조금만 내려줘도 일반 생활 메뉴까지 자연스럽게 보였다.

사운드 기능과 체감 효과

스피커 출력은 20W / 2.0채널로 서라운드 시스템이나 사운드바까지 같이 쓰는 환경에서는 이 수치 자체가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따로 스피커를 딸 필요가 없는 거실 환경에서는 꽤 괜찮은 저·중음 표현을 보여준다. 두 사람이 소파에서 나란히 앉아 홈 드라마를 볼 때, 대화나 배경음이 각각 어긋나지 않고 중간 지점에 잘 모이는 편이라서 나지막하게 볼สมาชิก